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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업무에 바로 쓰는 AWS 입문 - 김성민

by 두재 2023. 2. 22.

AWS란 Amazon Web Service의 약자이다. 이름만 들어봤고 실제로 이게 뭔지는 잘 모른다.

사실 나는 AWS를 써본 적은 있긴 하다. AI 대학원 수업에 프로젝트 과목이 있었는데, 그 때 팀마다 실물 GPU 서버를 줄 수는 없으니 이 AWS 계정에서 클라우드로 접속해서 쓸 수 있도록 GPU를 구매해주셨었다. 약간 구글 코랩이 학부생들 과목에서 지원이 된다면 뭔가 AWS는 좀 고급의... 그런 느낌이 있었다.

AWS 자격증도 있다고 들었는데, 뭔가 진짜 개발자들만 쓸 것 같고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접근하기 어려웠는데, 이 책을 받았다. 이 책은 이제 AWS 입문자를 위한 책이다. 한 번 읽어보았는데, AWS가 무엇인지 대충 안다 정도까지는 되는 것 같다.

실습이 엄청 많은데, 사실 이런 입문은 원래 실전으로 배우는 게 제 맛이니까 좋은 것 같은데, 내가 요새 바빠서 그냥 코드나 방법들을 훑어보기만 했다.

책은 이렇게 생겼다. AWS에 여러 기능들이 있고 실전에 필요한 것들을 주로 정리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마 제목에 "업무에 바로 쓰는" 이 붙었을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이제 이런 것들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고, 사실 개발자는 아니기 때문에 여기 나와 있는 거의 대부분의 내용을 처음 봤다. 뭐 CI 이런 용어들은 그래도 코드 짜다보면 알게 되는데 데이터베이스나, 뭐 클라우드 이런 것들은 하나도 모른다.

보면 대상 독자들은 나같이 이해가 전혀 없는 사람들이다. 다양한 그림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뭐 그림이 많긴 한데 전반적으로 좀 젊은 사람 대상으로 하는 친숙한 코딩 책이라기보다는 좀 나이가 있는 회사 사람들을 위한 딱딱한 그림들인 느낌이 있다.

 

 

여느 컴퓨터 공학 서적과 같이 예제 파일들이 많이 있고, 깃헙에 올려놓으셨다. 필요에 따라서는 윈도우와 Mac 각각으로 설명한 경우도 있었다. 

목차는 위와 같다. 

 


AWS는 Google Cloud Platform과 Microsoft Azure와 같은 클라우드 플랫폼 중 가장 크고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보니까 이 AWS를 한 번 배워놓으면 다른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설명이 나같이 전혀 모르는 입문자를 위해 작성되어 있어서 읽기가 편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