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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육각형 개발자 - 최범균

by 두재 2023. 8. 27.

요새 많은 사람들이 코딩에 뛰어들고 있다. 이제는 거의 모든 사람들의 필수 덕목이 된 것 같다. 

사실 코딩을 할 줄 안다고 해서 개발이나 프로그래밍을 한다고 하긴 애매한 것 같다. 나도 연구 목적으로 코딩을 꽤 많이 사용하고, 어느 정도 숙련되었다고 생각하지만 나를 개발자로 소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원하는 나의 직무 또한 개발자는 아니기에 그렇게 소개하고 싶지도 않긴 하다.

 


그래도 분야가 분야인지라, 주변에 개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긴 하다. 여기서 개발이라하면, 정말 코딩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이제 '육각형 인재'마냥 육각형 개발자라는 제목으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사실 좋은 개발자라 하면 코딩만 잘하면 되는 것인가?처럼 어떤 장점이 있어야 좋다고 할 수 있는지 애매한데, 이 책에서는 이제 여섯개의 덕목을 먼저 소개한다.

몇 가지들을 보면,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구현 기술이나 코드 이해 등은 단순히 코딩의 능력인 것 같고, 테스팅이나 업무 관리 등은 좀 더 하이 레벨 능력인 것 같다. 사실 업무 관리나 리드&팔로우 등은 꼭 개발자뿐 아니라 일반적인 회사원이어도 필요한 기술인 것 같다. 즉, 개발자만이 특수하게 필요로 하는 능력이 있지만, 개발자라고 해서 요새 밈으로 뜨고 잇는 엠지세대마냥 극단적인 자유로움으로 무장하기보다는 커뮤니케이션이나 스케쥴링 또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우선 책을 쓰신 분이 어떤 인생을 겪어왔고 또 이 책을 쓰게 되었는지에 대해 나온다. 개발자의 회사 생활에 대한 얘기는 뭔가 매번 재미있는 것 같다.

이 책에서 신기했던 점은 책 쓰신 분이 직접 사용했었던 필기 등이 함께 들어와있어서 좀 더 직관적이고 신뢰성이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저런 것을 찾는 재미도 있어서 책을 더 쉽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당연히, 코드 예제들도 많이 들어있었고, 기본적인 이론 설명도 많았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