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1 AI 트루스 알파고는 이제 오래된 일이고, ChatGPT 등 최근 AI 기술 발전이 하루가 다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나름 인공 지능과 가깝다고 생각하는 대학원생인 나한테도 새로운 기술에 따라가기가 버거운데, 일반 사회인들에게는 더 심한 충격과 놀라움으로 다가올 것 같다. 역사적으로 새로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회는 그에 맞게 바뀌어 나갔고, 이번 인공 지능 또한 그와 같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인공 지능이라는 기술이 이제 점점 우리에게 밀접하게 다가옴에 따라 제도나 정책을 포함해 사람들이 어떻게 이 기술을 받아들여야할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자율 주행이라는 기술이 교통 사고의 책임 소재를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지라는 큰 질문을 던졌다면, ChatGPT와 DALL-E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들은 사람들에게 더 창의적인.. 2024. 10. 25. 챗GPT API를 활용한 챗봇 만들기 요새 챗GPT가 정말 어마 무시한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 생활 속에도 들어온 것이 느껴지고, 이제 정말 LLM의 시대가 온 거 같다. 취업 시장에서 좀 얘기를 해보아도 이제 컴퓨터 비전보다 LLM에 정말 회사들이 열을 올리고 있는 것 같다. 챗 GPT가 처음 우리나라에 나왔을 때 누가 카카오톡 챗봇을 만들었길래 조금 사용해 보고, 그 이후로는 사실 직접 사용을 안 해보긴 했다. 나는 유료로 구독을 하고 있고, 스마트폰에 공식 앱도 있어서 그것을 주로 사용하고 있긴 하다. 그 와중 이런 책을 받았다.챗 GPT를 활용하여 챗봇을 만드는 책이다. 이렇게 새로운 기술이 발전되면 그에 빠르게 발 맞추어 돈 벌거리를 찾는 사람이 살아남는다. 이 책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목차를 보면 아예 처음부터 시작할 수.. 2024. 9. 18. 글렌모렌지 더 넥타 16년 (& 시그넷) 구매 / 가격 / 후기 두괄식 요약서울 동부마트에서 14만원(온누리 15퍼 12만원 쯔음) 구매 / 도수 46% / 바로 따서 마셔도 부드럽고 달고 맛있는데, 개성은 부족한 듯.. 편안하게 마시기 좋음 2024년 키아프와 프리즈 이후 친구와 하루 놀면서 친구집 근처 동부마트가 나름 위스키 성지로 알려져있다고 해서 구경가봤다. 대전은 딱히 위스키 성지랄 것이 없는 것 같다.. 물론, 성지가 아무리 싸다고 하더라도 면세점이 너무 싼 경우가 있어서 데일리샷 앱으로 가격도 비교해보면서 살펴보았다.사실 그냥 마트인데, 위스키와 와인 코너가 꽤 크게 되어 있었다.사실 위스키를 정해서 간 건 아니고, 그냥 가서 적당히 10만원 대에서 내가 마셔보지 않은 브랜드와 다른 곳에서 사는 것보다 싼 위스키를 골랐었다. 어차피 다다음주에 해외여행을 .. 2024. 9. 8. 글렌알라키 15년 구매 / 도수 / 가격 / 후기 두괄식 요약갤러리아에서 19만원 쯔음 구매 / 도수 46% / 바로 따서 마셔도 부드럽고 맛있는데, 튀는 개성은 조금 부족한 듯 위스키바에서 어쩌다 추천받아 글렌알라키 10년 캐스크스트랭스를 먹고 팬이 된 후, 매번 바에 갈 때마다 한 잔씩 먹는다. 글렌알라키 10년은 10년이라는 저숙성 년도임에도 불구하고 꽤 팬이 많은 것 같다. 그리고, 배치마다 조금씩 맛이 다르다고도 하여 인기도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물론, 당연히 예전 배치가 더 희소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배치 11이 나오고, 병의 패키징이 모두 깔끔하게 리뉴얼되었다. 나는 예전 모습이 더 익숙하고 정이 가지만, 새로운 디자인이 뭐 더 깔끔하고 고급스럽다고 볼수도 있을 것 같다.여기서 캐스크 스트랭스(Cask strength, CS)라는 것을 .. 2024. 7. 23. 뇌를 쓰지 않는 만만한 PPT - 제이 서론대학원생은 여러 가지 능력이 필요하다. 그 중 한 가지는 발표,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다.특히 공대 쪽 대학원생들은 I 내향형 비중이 극도로 높고 방에 틀어박혀서 연구만 잘 하면 될 것 같고, 실제로도 그런 사람이 많지만, 은근히 사회 생활이 중요하다.연구라는 것이 단순히 논문으로 작성해서 출판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국 내가 만든 기술이나 지식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하는 것인데, 이 세상에 논문은 너무나 많기 때문에 결국 자기 PR이 중요하다. 내 연구를 홍보하고 사람들을 만나야 내 연구와 논문의 가치가 올라간다 ㅠㅠ. 대외적인 활동 뿐 아니라, 연구실 내에서의 랩 세미나나 미팅 또한 발표 스킬이 중요하다. 말로 사람을 현혹시키라는 것이 아니라, 같은 실험과 결과로부터 어떤 결론을.. 2024. 7. 10. (차량용 방향제) 그랑핸드 사쉐 - 마린 오키드, 루시엔 카 그랑핸드라는 곳에서 사쉐라는 작은 방향제를 샀다. 하나에 18,000원이다. 꽤 인터넷에서 유명하기도 하고 많이 들어는 봤는데, 좀 찾아보니 엄청 큰 회사였다. 국내 회사치고 매출이나 규모가 엄청 큰듯했다. 아무튼 저 사쉐는 향이 들어있는 돌조각들인 것 같은데, 옷장이나 차량과 같이 작은 공간에 적합하다고 한다. 좀 유명한 향 두 개를 샀고, 마린 오키드만 일단 개봉해서 내 차에 넣어놓았다.개봉하고 하루 정도는 향이 좀 너무 세서 차 창문을 열어야 했고, 이틀부터는 적당해진 것 같다. 마린 오키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시원한 바다 계열 향이라고 하는데, 일단 뭐 시원한 하늘색 느낌이 나는 향이다. 호불호 없이 무난하게 좋아할 것 같다. 그랑핸드에 규장이라고 대표 향이 있는데 절향, 딥티크 탐다오 향과.. 2024. 7. 8. 개발자를 위한 필수 수학 개발자를 위한 필수 수학이라는 책을 받앗다. 읽어보니 개발자보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 분야 개발자가 맞을 것 같다. 요새 워낙 인공지능이 대세다 보니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나름 넓은 난이도를 포괄하고 있는 것 같은데, 초반부는 꽤 쉬워서 고등학교 수학 수준이다. 중반부부터 조금 대학교 전공 느낌이고, 중후반부부터는 인공지능 기초 수업에서 다루는 수학 지식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전반적으로 나에게는 조금 쉬운 느낌이었다.이 책은 신기한 게, 별책 부록이 있었다. 연습 문제랑 풀이를 제공한다는데, 뭔가 학생이 된 느낌이었다.이런 식으로 맨 뒤에 별책이 있는데, 쉽게 떼어낼 수도 있어서 이것만 들고 다닐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름 새로운 시도인 것 같은데, 좋은 것 같다. 오른쪽 사진이 예시인데.. 2024. 6. 16. 연구란 무엇인가 / 소소한 성취; 내 연구가 비교대상이 된다니 요새 많이 바쁘기도 하고 고민도 좀 있고 해서 글을 잘 못 쓰고 있는데, 내일이 연휴이기도 하고 일찍 퇴근해 집에 와서 위스키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글을 짧게나마 써보려고 한다. 학부 연구생부터 시작해 대학원에서 4년도 이미 지나 5년차가 된 사람으로 그래도 연구가 무엇인지? 에 대해 고민을 좀 해보긴 했다. 나는 특히, 순수 자연과학보다는 공학쪽의 피가 흐르는 사람으로 학문적 호기심도 물론 좋지만, 이 세상에 쓸모가 있는 기술을 만드는 것에 더 관심이 가고 그러한 사고 방식이 깔려 있다. 내가 생각했을 때, 최소한 나에게는, 연구라는 것은 이 세상에 도움이 되는 (기존에는 없었던/잘 안되던) 어떤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다. 즉, (1) 기존에 잘 안되거나 없었던 문제를 찾고, (2) 있는 힘껏 잘 해결.. 2024. 6. 5.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시작하기 - 서미진 요새 돈을 버는 것에 대한 고민을 좀 하고 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점점 사람의 노동력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것 같고, 쉽게 말해 월급받아 살기에는 내가 가지고 싶은 것들이 좀 큰 것 같다. 사실 뭐 아는 사람들은 이미 다 아는 얘기긴 하지만, 패시브 인컴이 중요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는 내가 특별히 신경을 쓰거나 몸을 쓰지 않아도, 저절로 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예금 수익, 블로그 애드센스와 같은 것들이 있다.원래는 블로그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관심이 있어 블로그도 (간간히) 하고 있고, 스마트 스토어도 뭐 생각은 하고 있는데 이 책을 받았다.작가님은 마케팅이나 온라인 판매에 관해 원래 강연을 많이 하시는 분인 것 같다.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만들고 관리하는 것뿐 아니라 마케팅에 대해서도 .. 2024. 5. 25. [대학원 팁] 카이스트 전문연구요원 생활, 2+1 제도, 추천하는지 2+1제도를 처음으로 적용받는 카이스트 대학원생이 알려주는 전문연 생활 전문연구요원은 석사 후 회사에 취업하여 전문연구요원을 하는 것이 있고, 국내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진학하여 대체복무를 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처음 것을 석전연이라고 주로 말하고, 뒤의 것을 박전연이라고 편히 부릅니다. 참고로, 박사를 따고 나서 석전연도 할 수 있습니다. 석전연의 요구 조건이 석사 학위 이상이라서요. 주로 군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해외에서 박사를 따신 분들이 하시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카이스트의) 교수님들 중에서도 몇 분 계시죠 ㅎㅎ..이 중 국내 대학원, 특히 카이스트의 경험을 바탕으로 박사 전문연구요원 제도와 생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다른 곳에서 검색해도 쉽게 나오는 것들은 간단하게 넘어가겠습니다... 2024. 5. 1. 이전 1 2 3 4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