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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24

일러스트레이터 CC2023 - 빨간고래 요새 논문 리비전이 드디어 막바지에 다르고 있다. 요새 그림을 많이 그리고 있는데 논문 피겨가 거의 60개 정도 되는 거 같다. 논문 그림을 그리는 것이 생각보다 노가다라서 꽤나 스트레스받고 힘들긴 하지만 이제는 굉장히 익숙해졌다 나는 모든 피겨를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리는데, 대학교때 생활 디자인과 수업을 들으며 연습해 놓길 잘했다 사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는 워낙 프로그램이 복잡하고 크기 때문에 사용하는 목적에 따라서 완전히 쓰는 기능이 다르다. 그래서 사실 일상적으로 디자이너들이 쓰는 기능들을 나는 전혀 쓰지도 않고 잘 모르지만, 논문 그림을 그리는 데는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 랩에서도 논문을 처음으로 쓰는 후배들한테 매번 일러스트레이터 속성 강좌를 해주고 있다. 사실 대학원생용 .. 2023. 4. 22.
ChatGPT 시대에서 기초적인 자연어 처리 도서 최근 ChatGPT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제 2의 알파고 혹은 그 이상으로 불리는 ChatGPT는 대화형 챗봇인데, 매우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인터넷에 있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바탕으로 매우 똑똑한 “사람”과 같은 인공지능 모델이다.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는 것부터 시작하여 소설을 작성하거나 리트코드도 푸는 등 텍스트 기반의 여러 가지 일들을 수행한다. 최근에는, Text-to-Image model 들과 함께 단순한 자연어 처리뿐 아니라 사진을 인식하거나 생성하는 경우도 있으며, Microsoft의 Bing처럼 ChatGPT를 기반으로 하는 여러 서비스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나 또한 ChatGPT를 몇 번 사용해 보았고, 여러 장단점들을 확인해 보았다.사실 처음에는 정말 혁신적이었는.. 2023. 3. 28.
업무에 바로 쓰는 AWS 입문 - 김성민 AWS란 Amazon Web Service의 약자이다. 이름만 들어봤고 실제로 이게 뭔지는 잘 모른다. 사실 나는 AWS를 써본 적은 있긴 하다. AI 대학원 수업에 프로젝트 과목이 있었는데, 그 때 팀마다 실물 GPU 서버를 줄 수는 없으니 이 AWS 계정에서 클라우드로 접속해서 쓸 수 있도록 GPU를 구매해주셨었다. 약간 구글 코랩이 학부생들 과목에서 지원이 된다면 뭔가 AWS는 좀 고급의... 그런 느낌이 있었다. AWS 자격증도 있다고 들었는데, 뭔가 진짜 개발자들만 쓸 것 같고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접근하기 어려웠는데, 이 책을 받았다. 이 책은 이제 AWS 입문자를 위한 책이다. 한 번 읽어보았는데, AWS가 무엇인지 대충 안다 정도까지는 되는 것 같다. 실습이 엄청 많은데, 사실 이.. 2023. 2. 22.
혼자 해도 프로 작가처럼 잘 그리는 아이패드 드로잉 - 빨간고래 대학생 때 아이패드 프로를 사서 그림도 그리고 했는데 최근에는 바빠서 못 그리고 있다. 컴퓨터에서 포토샵이라는 전문적인 사진 편집 툴이 있다면, 아이패드에서는 프로크리에이트라는 앱이 가장 전문적이고 많이 사용되는 것 같다 (사실 어도비 프로그램들도 아이패드에 있는데 좀 완벽하지가 않다) 프로크리에이트를 독학으로 하다보면 기능이 많은데 뭘 하는 것인지 모르겠고 유튜브를 찾아봐도 너무 내용 하나하나가 따로 되어 있어서 공부하기가 어렵다. 한 번 찾아서 따라해보고 쓰는 법을 잘 모르겠어서 안하기도 대수다. 그러다보면 이제 수많은 기능과 브러쉬 중에서 그냥 익숙한 몇 개만 써가지고 그림을 그리게 된다. 그러다가 인스타를 가끔 보다보면 똑같은 프로크리에이트 앱을 쓰는데 말도 안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면서 놀랄.. 2022. 12. 30.
사례 분석으로 배우는 데이터 시각화 - 황재진, 윤영진 데이터 시각화는 정말 중요하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전달하기 위해서 중요하다는 것은 당연하다. 이 뿐 아니라 나 스스로, 데이터를 이해하기 위해서도 시각화는 필수적이다. 뭐 이것은 사실 폭 좁은 이야기긴 하지만, 이쪽 분야에서도 좋은 저널과 좋은 학회일수록 기가 막힌 데이터 시각화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데이터 시각화는 사실 배우기가 애매하다. 나는 그냥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괜찮은 것들이 있으면 참고를 하면서 배웠던 것 같다. 사실 데이터 시각화를 배우는 데에 있어서 어떤 체계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이런 책이 있다. 읽어보았는데, 꽤 내용이 있던 것 같다. 특히 사례 분석이라는 것이 좋았는데, 나는 항상 이론보다는 실전파여서 직접 뭘 해봐야 배운다고 느끼.. 2022. 11. 27.
파이썬 기반 금융 인공지능 - 이브 힐피시 2022.04.20 - [한빛미디어] -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 분석 - 이브 힐피시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 분석 - 이브 힐피시 모두들 알겠지만, 파이썬은 굉장히 대단한 언어이다. 간결히 말해 "사용하기 편하다"라는 장점만으로 이렇게까지 커질 수 있다는 것에 놀랍다. 파이썬의 간결함은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지 않은 honeyjamtech.tistory.com 이번에도 오레일리의 책인데, 저자가 지난번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 분석 책이랑 같다 이브 힐피시라는 저자가 주로 파이썬을 활용해서 퀀트 투자를 하는 사람인 것 같다. 지난 번 책에서는 금융 분석을 하고 인공지능 얘기는 뒷부분에서 짤막하게 다루어졌다면, 이번에는 인공지능이 주된 내용이다. 사실 금융 인공지능을 만든다고 해도 금융에서 주로 사용되는 개념들은 .. 2022. 10. 30.
데이터로 전문가처럼 말하기 - 칼 올친 회사에서도 그렇겠지만 (다녀보지는 않았지만), 대학원에서도 데이터를 정말 잘 다뤄야 한다. 다룬다는 것이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도 그렇지만, 이번에는 보여주는 것을 말한다. 데이터를 잘 정리하고, 이를 이해하기 쉽게 우리가 원하는 의도를 전달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특히 논문을 작성하는 과정이나, 연구 결과를 남에게 발표할 때 중요하다. 나도 논문을 현재 정리하면서 논문에 들어갈 figure를 만드는 일을 많이 하고 있어서 이 책이 특히 관심이 갔다. 데이터를 잘 뽑는 것은 실험의 영역이지만, 이를 어떤 플롯을 사용해서 비주얼라이즈 할지, 어떤 색깔을 사용하여 우리의 연구를 강조할지, 여러 패널이 있을 때 각각의 크기는 어떻게 할지 등 정말 다양한 고민거리가 생긴다. 그리고 이 과정에.. 2022. 9. 25.
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 애프터 이펙트 - 김덕영, 심수진, 윤성우, 이수정 대학교 대학원을 다니다 보면 은근 포토샵, 프리미어와 같은 어도비 프로그램들을 다룰 때가 있습니다. 저는 원래도 이런 프로그램을 다루는 것에 관심도 있었고 많이 찾아봤어서 좀 더 열심히 사용한 것 같습니다. 대학원에 있는 현재, 꽤 어도비 프로그램들을 자주 사용합니다. 저는 일러스트레이터랑 프리미어를 주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논문에 들어갈 때 그림이나 피피티에 들어갈 삽화를 그릴 때 주로 일러스트레이터를 이용하고 논문에 서플리멘터리 영상을 만들 때에도 매트랩으로 어느 정도 만들고 프리미어로 후처리를 합니다. 꼭 연구와 관련된 것이 아니더라도 조교 일을 할 때 실습 영상을 만들어야 된다거나, 과에서 행정일 중에 가끔씩 동영상 편집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 해보면 엄청 손이 많이 가고 .. 2022. 8. 28.
파이썬을 활용한 베이지안 통계 (Think Bayes) - 앨런 B. 다우니 머신 러닝이 정말 마법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 논문을 보게 되면 꽤나 수학적인 것을 알 수 있다. 꽤 가끔 베이즈, 베이지안이라는 단어를 볼 수 있다. 머신 러닝에는 미적분도 많이 사용되지만, 확률과 통계 지식이 정말 많이 사용된다. 그중 우리가 주로 볼 수 있는 것은 베이즈 정리이다. 아마 이때 베이즈라는 이름을 알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좀 더 자세히는, Variational AutoEncoder (VAE)를 공부할 때 베이즈 정리, posterior, prior 등등의 용어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베이즈 정리는 아니지만, 노이즈를 다루게 되면 확률과 통계 지식이 많이 필요하게 된다. 디노이징 논문을 보다 보면 알 수 있다. 본 책에서는 베이지안 통계를 다루는데, 파이썬을 이용한다. 베이지안 통계.. 2022. 7. 24.
소문난 명강의 : 소플의 처음 만난 리액트 - 이인제 최근에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웹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고 있다. 깃허브 블로그로 만들고 있는데, 처음에는 jekyll로 사용해보다가 뭔가 수정할 수 있는 것이 참 많아보이면서도 뭔가가 부족해 직접 html, css, js 파일들을 만들어서 웹페이지를 만들었다. 그리고 직접 짜는 것이 진짜 멋이지 라는 생각도 있었다. 물론, 직접 하게 되니 꽤 불편한 점들도 많았는데, 하나하나씩 짜보니 재미있었다. 그리고 jekyll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몇몇 유명한 홈페이지들을 참고하고 코드펜 웹사이트처럼 웹페이지 분야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예제 코드들을 참고해보니 괜찮은 기능들을 손쉽게 내 홈페이지로 옮길 수 있었다. 리액트는 사실 들어만 보고 어떤 것인지조차 잘 모르고 있었다. 리액트는 자바스크립트 라이브.. 2022.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