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51 대전 신세계 5성급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 후기 최근에 친구가 회사일로 대전에 오게 되었고, 대전 신세계에 있는 5성급 호텔을 잡아서 나도 구경 갔다. 대전 신세계는 무지 많이 가지만, 그 옆에 바로 붙어 있는 오노마 호텔이라는 곳은 비싸기도 하고, 호텔을 굳이 갈 일이 없다 보니 기회가 없었다. 이번에 친구 따라 1박을 했는데 너무나 행복하고 좋았다 ㅎㅎ 오노마 호텔이 중부권 아마(?) 최초 5성급 호텔로 신세계에서 백화점과 함께 엄청 공을 들인 곳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매우 비싸다. 1박에 30만 원 정도 하는데, 사실 평은 약간 애매하긴 하다. 5성급 호텔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부족하다는 말도 많고. 아무튼 그래서 친구가 1박 내주는 거기도 해서 또 대전 코스도 대접하고.. 호텔에서 엄청 놀았다. 사실 헬스장이나 수영장도 안 가긴 했는데,.. 2023. 10. 16. 키아프 & 프리즈 서울 아트페어 (KIAF & FRIEZE SEOUL)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아트 페어이고, 세계적으로도 큰 규모에 속하는 키아프와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9/9일 (토)). 키아프는 원래 국내 아트페어이고, 작년부터 프리즈라는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트페어와 함께 개최하였다. 그래서 코엑스 1층에서는 키아프, 3층에서는 프리즈를 볼 수 있었다. 나는 원래 미술에도 관심이 많고, 미래에 그림으로 먹고 살기 위해 (아주 약간은 진심으로)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아트 페어나 전시에 최대한 자주 참여하고 있다. 글로 쓰지는 못했지만, 최근 성수에서 했던 더 프리뷰? 아트 페어에도 가봤는데 신진 작가들의 기발한 창의력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키아프나 프리즈는 이제 신진 작가보다는 아무래도 전시 경력도 좀 있고 어쨌든 심사를 통과한 갤러리와 작가들이 오기 .. 2023. 9. 10. 맥북 에어 M2 15인치 16GB 학생 복지 스토어 구매 기존에 쓰던 맥북 프로를 이제 보내주고, 최근에 새로 나온 맥북 에어 15인치를 구매했다. 프로에서 에어로 내려가도 괜찮냐? 할 수 있는데, 기존에 프로가 무지하게 오래된 애였다.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받은 거니 17년도에 받은 건데 노트북 생산 시기는 15 late 였던 것 같으니, 거의 칠팔 년 정도 된 것이다. 저장 공간도 128기가로 매우 작고 인터넷만 들어가도 애가 무지 뜨거워지니 도저히 사용할 수가 없었다. 대학원에 오며 데스크탑을 주로 사용하고 노트북은 정말 간단한 일만 하게 되었으니, 초기화도 해보고 깔끔하게 시작해 보았지만 발열도 심하고 가끔씩 이상한 화면도 한 번씩 뜨다 보니 그냥 노트북을 안 쓰게 되었다. 노트북이 문제여서 노트북을 안 쓸 바에는 그냥 새로 사준다고 아빠가 그러셔서 한 .. 2023. 9. 8. 22FW 띠어리 (Theory) 알코스, 메리노 라마 스웨터 띠어리라는 옷 브랜드는 로고를 드러내지 않으면서 질이 좋은 옷을 만드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물산에서 수입을 하고 있고, 인터넷으로 살 때는 SSF Shop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들 그렇지만 옷은 아울렛으로 가면 무지하게 싸진다. 한 40% 정도 할인이 되고, 여러 쿠폰이나 그런 것을 하면 자잘하게 더 줄어든다. 나는 겨울을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로 니트를 꼽을 정도로 니트나 스웨터를 엄청 좋아하는데 띠어리에서 작년에 사보고 엄청 괜찮아서 기다리고 있었다. 작년에도 21FW 알코스 하나랑 울 스웨터 2개를 색상별로 샀었었다. 2022.09.06 - [대학원 생활] - 근황 (논문) & 취미 (유화) & 쇼핑 (위스키, 스웨터) 근황 (논문) & 취미 (유화) & 쇼핑 (위스키, 스웨터) 요새 논문.. 2023. 8. 19. 대전 신세계 튜더 블랙베이 청판 구매기/가격/사용법/주의사항/보증 대전 신세계 아트앤 사이언스에서 튜더 시계를 하나 샀습니다. (2023년 8월 4일 구매) 튜더라는 브랜드는 시계를 조금 좋아한다 싶으면 아는 브랜드이고, 요새 조금씩 인지도가 생기고 있는 것 같은 브랜드입니다. 롤렉스의 자회사 같은 느낌인데, 롤렉스 창립자가 롤렉스와 비슷한 품질과 디자인을 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롤렉스는 이름이 있기 때문에 조금 정형화된 틀이 있기에 튜더라는 곳에서 더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것 같습니다. 롤렉스와 마찬가지로 튜더 또한, 어떠한 할인이 없고 백화점 이벤트에도 참여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어디서든 같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죠. 저 또한 백화점에서 구매했지만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 정가와 마찬가지로 521만원에 구매했습니다. 이 튜더 블랙베이 .. 2023. 8. 15. 대학원생 신용카드 - 현대카드 The Pink, 20만원 상품권 이벤트 현대카드 더 핑크를 발급받았다. 원래 현대카드가 혜택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모두들 애플페이에 열광하고 있을 때 나는 최대한 무시하며 발급받고 있지 않았는데, 결국 연회비가 15만 원이나 되는 카드를 발급받았다. 지난번 신세계 아시아나 신용카드처럼 신규로 가입하면 혜택을 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신청했다. 인스타에서 봤었는데 현대카드 The Pink (더 핑크)와 The Green (더 그린)에 대해서 신규로 가입하고, 1개월 반 동안 100만 원을 사용하면 신세계 상품권 20만 원을 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 카드 모두 처음으로 만들면 원래도, 십만원 상품권을 주고 2개월간 100만 원을 쓰면 5만 원을 돌려주기 때문에 연회비가 15만원이지만 35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20만원 이득! 뭐 원래 이런 .. 2023. 8. 2. 대전 신세계 디올 소바쥬 샤워젤 후기 - 엄청 좋음 대전 신세계에서 한 2주 전에 디올 소바쥬 샤워젤을 샀다. 사실 뭐 이런 걸 예전부터 사려고는 안했고, 이번에 신세계에서 유니버스 클럽?을 가입하면 혜택이 좋다고 해서 가입을 했었는데... 이게 3만원 연회비를 내면 신세계에서 살 수 있는 3만원 할인 쿠폰을 준다길래 당연히 가입을 해버렸는데, 보니까 패션/잡화에서만 쓸 수 있었다. 원래 밥먹으면서 쓰려고 했는데... 옷도 뭐 비싼 옷들 백화점에서 사봤는데, 솔직히 나는 그냥 아울렛에서 반값주고 사는게 제값내고 대접받는 것보다 나은 사람이라서, 잡화로 한 번 봤다. 그래서 그냥 싸게 대충 하나 사자 싶어서 화장품 쪽에서 샤워젤이나 하나 살까 해서 샀다. 결론은, 이거 디올이랑 샤넬은 쿠폰 적용 안된다고 한다. 난 당연히 되는 줄 알고 덮석 앉아서 디올 뷰.. 2023. 7. 23. 자취방 꾸미기 -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사인 플로어 & 한빛 러그 요새 스트레스도 최대한 안 받고 행복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쩌다가 집을 꾸미고 싶어져서 오늘의 집을 좀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른 예쁜 방들을 보다가 삘이 와서 예전부터 사려고 했던 것들을 사보았다. 사실, 지금 사는 집은 나름 신축에 오피스텔이라 꾸밀 맛이 나는 집인데, 진짜 잠만 자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서 약간 아깝기도 했다. 이전 집은 오래되어서 바닥 색깔이나 전반적인 인테리어가 너무 구형이라 사실 꾸밀 맛도 없었다. 원래는 러그가 먼저 배송되었고 필립스 조명이 왔지만, 필립스 조명이 훨씬 비싸기 때문에 먼저 얘기해보겠다. 1.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사인 플로어 이 두 사진을 보고 너무 삘을 받아서 사게 되었다. 원래는 40만원인데, 할인받아서 35정도에 샀다. 원래, 다이슨 플로어.. 2023. 5. 27. 조니워커 블루 노마드 시티 & 토끼띠 에디션 나는 사실 "전통적으로" 술을 잘 못 마시는 편인데, 수집욕이 엄청 강하다. 특히, 한정판에 살짝 눈이 돌아가는 경향이 있다. 코로나 시국으로 혼술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젊은 층의 위스키 수요가 늘었다고 한다. 나도 최근에 여러 가지 높은 도수의 비싼 술들을 많이 사 보았다. 사실 위스키라는 것을 접한 것은 이제, 007 같은 상남자 영화에서 근육질의 셔츠핏이 엄청난 멋진 아저씨들이 위스키를 쭉 붓고 입에 들이키는 것을 본 것이다. 이에 감명 깊어서, 대학교 때 이제 아는 형이랑 조니워커 블랙?이었나를 같이 먹어보기로 했는데, 인상만 엄청 쓰고 맛도 엄청 없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마시면서, 도대체 그 영화에서 그 아저씨들은 이걸 어떻게 마신거지 싶었다. 그 이후로 몇 년이 지나고, 돈도 좀 생겼고 나이도.. 2023. 5. 3. 딥티크 베이 룸스프레이 & 산타마리아 노벨라 엔젤디피렌체 왁스 타블렛 시마을(SIvillage)에서 지난번에 딥티크 향수 사면서 적립금이 6만원 생겼던 것이 날아간다고 하여 이를 써버렸다. 웃긴 것이 적립금은 결제 금액의 50퍼센트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사실 적립금이 6만원 있다고 공짜 6만원이 있는 것은 아니다. 상술에 넘어가는 것 같아 조금 찝찝했지만, 나는 원래 작은 불평과 함께 상술에 잘 넘어가주는 편이다. 뭐 덕분에 반값에 살 수 있었다고 어느 정도의 자기 합리화와 함께, 너무 큰 돈은 쓰고 싶지 않아서 자잘자잘한 것들을 샀다. 뭐 향수나 향초 이런 것들은 액수 자체가 이십만원 이렇게도 하고 있어서 좀 그랬고, 최근에 백화점에 가서 시향을 해볼 기회가 없어서 딱히 살 향수도 없었다. 또 한 달 후에 가는 미국 여행 때 면세점에서 이미 향수도 주문해 놓아서 특.. 2022. 12. 5.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