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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51

(20대 남자 선물) 보이 드 샤넬 립밤 & 디올 소바쥬 EDT 친구가 (무지 늦은) 생일 선물로 샤넬 립밤이랑 디올 향수를 사줬다. 솔직히 필요했던 건 아니고..., 그냥 내 돈으로는 절대로 안 살 것 같아서 달라고 했다. 나중에 찾아보니 샤넬 립밤의 경우는 립밤 3g 짜리면서 오만원이나 한다. 입에 발린 말 하나 없이 그냥 남자가 느끼기에 리얼한 후기를 남긴다. 1. 보이 드 샤넬 립밤 보이 드 샤넬은 샤넬에서 남자를 위한 화장품 라인인 것 같다. 사실 나는 관심이 없어 모르지만, 샤넬, 디올 이런 백화점 1층에 있는 명품 애들이 향수만 파는 것은 아니고 스킨이나 로션과 같은 화장품들을 많이 파는 것 같다. 대체로 여자 위주이긴 한데, 요새 남자들도 관리를 하면서 만들었나 보다. 포장은 거창하지만 립밤이라서 사실 별 건 없다. 저 립밤 위에 있는 샤넬 로고가 저놈.. 2024. 4. 14.
<파묘>, <가여운 것들> 후기 전문연구요원으로 훈련소를 3/7일에 갔다 왔는데 3/5일과 3/6일날 이틀전날부터 계속 영화를 봤다. 이틀 전날 친구랑 파묘를 보고, 하루 전날 가여운 것들 영화를 봤다. 1. 파묘 사실 나는 공포 영화를 진짜 못본다. 공포 영화가 아닌 그냥 평범한 영화여도, 조금이라도 놀라는 장면이 나오면 엄청나게 놀란다. 이게 그냥 액션 영화에서도 엄청 놀라는 경우가 있긴 해서, 친구들이 오히려 나 때문에 놀라는 경우도 있다. 이번 파묘도 사실 예고편은 종종 봤었는데, 딱 보아하니 내가 무지하게 무서워할 것 같아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친구가 공짜 쿠폰이 생겼다고 해서 같이 보러 갔다. 사바하 감독이라고 해서 역시나.. 싶었는데 진짜 역시나였다. 사바하도 내가 대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랑 멋모르고 봤다가 정말 기분만 .. 2024. 4. 14.
아모레 퍼시픽 미술관 현대 미술 기획전 <스티븐 해링턴> 전시 2024.04.13 - [일상/전시] - (240406) 케이옥션 경매 프리뷰 & 아르떼케이 김물길 개인전 (240406) 케이옥션 경매 프리뷰 & 아르떼케이 김물길 개인전 신사동에 있는 케이옥션에서 경매 작품들을 구경하고, 바로 옆에 있는 케이옥션의 자회사, 아르떼케이에서 진행하는 김물길 작가의 개인전을 보고 왔다. 우리나라의 미술품 경매는 주로 서울옥 honeyjamtech.tistory.com 이 날 내가 좋아하는 아모레 퍼시픽 미술관에도 가서 전시를 보고 왔다. 별 생각없이 당일날 지금 아모레 퍼시픽 미술관에 전시 뭐할려나? 하고 가서 봤는데 너무 좋았다. 3/7일에 개막한 현대 미술 기획전 이라는 전시인데, 7/14일까지니까 여유롭게 봐도 될 것 같다. 아모레 퍼시픽 미술관은 홈페이지에서 예약도.. 2024. 4. 13.
케이옥션 경매 프리뷰 & 아르떼케이 김물길 개인전 신사동에 있는 케이옥션에서 경매 작품들을 구경하고, 바로 옆에 있는 케이옥션의 자회사, 아르떼케이에서 진행하는 김물길 작가의 개인전을 보고 왔다. 우리나라의 미술품 경매는 주로 서울옥션과 케이옥션에서 이루어진다. 나는 미술품 투자나 경매에도 관심이 많아서 홈페이지에서 경매 작품 리스트들을 가끔씩 들어가 본다. 경매는 오프라인에서 일정 기간 동안 전시를 진행 (프리뷰)하고, 이후 경매를 진행해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림이라는 것이 컴퓨터로 보는 사진과 설명글로는 충분히 전달이 되지 않고, 작품의 상태는 (당연히) 직접 봐야 하다 보니 이렇게 진행된다. 다만, 둘 다 서울에 위치하다 보니 가봐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못 갔다가 이번에 시간이 되어 가보았다. 1. 케이옥션 메이저 경매 프리뷰 케이옥션은 .. 2024. 4. 13.
대학원생 교양 쌓기 - <추락의 해부>, <괴물> 후기 고레에다 히노카즈 감독의 이라는 영화와,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라는 영화를 봤다 (휴가쓰고 ㅋㅋㅋ). 추락의 해부는 개봉일 1/31일날 어제 봤고, 괴물이라는 영화는 거의 내려갈 때쯤 친구가 꼭 보라고 해서 봤다 (사실 있는지도 몰랐다.) 추락의 해부는 우선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탔기도 하고, 영화 포스터의 느낌이 내가 너무나 좋아했던 헤어질 결심과 비슷한 것 같아서 꼭 보겠다고 기대하고 있었다. 다만 우리나라 자체에서 상영관 자체가 그리 많지는 않았다. 웡카라는 영화와 개봉일도 같았고… (원래 이 날 휴가여서 웡카도 오전에 보고 밤에 추락의 해부 보려고 했는데, 연구실 일이 생겨서 웡카는 취소했다 ㅠㅠ) 괴물의 경우는 사실 난 있는지도 잘 몰랐고, 포스터가 너무 옛날 느낌이라서 저게 뭔가.. 하고.. 2024. 2. 1.
아란 10년 트레이더스 구매 / 도수 / 가격 / 후기 아란이라는 위스키를 생명의 물에서 보긴 했었는데, 트레이더스에서 한 번 구매해보았다. 싱글몰트 위스키이고, 10년이라는 그리 높지는 않은 숙성을 보여주고 있다. 8년, 10년 이런 식으로 되어 있는데, 글렌피딕 같은 애들은 12년 15년 21년 이런 식으로 고숙성 년도를 판매하는 것과는 다르다. 이 의미가, 저숙성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있다는 뜻이라고 하며, 실제로 후기를 보아도 꽤 만족스럽고 가성비도 좋다고 한다. 가격은 약 8만원대였다. 도수는 46도로 일반적인 도수인 40도보다 더 높다. 물을 타지 않은 캐스크 스트렝스 술들이 이 정도 했던 것 같다. 또, Non-chill filtered Natural Colored 라는 문구가 써져 있는데, 여기서 natural color라는 것은 색소를 하나도.. 2024. 1. 27.
조니워커 블루 용띠 에디션 트레이더스 구매 (설 선물) 2024년이 되었고, 조니워커 블루에서도 조디악 에디션이 새로 나왔다. 청룡의 해다보니, 조니워커 블루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2023.05.03 - [일상] - 조니워커 블루 노마드 시티 & 토끼띠 에디션 조니워커 블루 노마드 시티 & 토끼띠 에디션 나는 사실 "전통적으로" 술을 잘 못 마시는 편인데, 수집욕이 엄청 강하다. 특히, 한정판에 살짝 눈이 돌아가는 경향이 있다. 코로나 시국으로 혼술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젊은 층의 위스키 수요 honeyjamtech.tistory.com 작년에 조니워커 블루에서 토끼띠 에디션도 샀었는데, 이번 년도에도 지나칠 수가 없었다... 이로써 조니워커 블루만 한정판으로 3병이 있게 되었다. 1. 간략 소개 조니워커 블루는 조니워커에서 프리미엄 라인으로 (거의 젤 .. 2024. 1. 20.
현대카드 더 핑크 메탈 실물 / 애플페이 원래 현대카드 핑크를 발급받아서 잘 쓰고 있었는데, 메탈 카드는 발급받았다. 원래부터 메탈 버전이 있는 카드인데, 발급받는 비용이 10만원이나 되어서 뭘 그런 것을 받냐.. 하면서 안했었는데, 최근 아는 형의 현카 그린 카드 메탈을 보고 너무나 예뻐서 어쩔 수 없이 나도 발급받았다. 핑크 카드는 전담 고객센터가 따로 있고, 거기에 전화해서 발급받고 싶다고 하니 바로 해주셨고 앱에 카드도 새로 생겼었다. 그래서 카드를 기다리지 않고도 애플페이에 등록도 되었고, 사용도 가능했다! 정말 메탈 카드의 질감조차 애플페이에 잘 등록이 되어서, 너무나 예뻤다... 원래 핑크가 플라스틱 카드는 약간 장난감같고 딱히 예쁜 디자인이 없어서 좀 그랬는데, 돈을 내더라도 메탈 카드를 만드는 게 나을 것 같다! 2024. 1. 1.
[대전 도룡동] [기념일 추천] 수린 (한우 오마카세) 음식에 돈을 아끼지 말자 주의고, 돈 많이 벌어서 맛나고 비싼 음식 먹자 주의로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맛집 블로그의 첫 발자국을 내딛으려 합니다. 맛집 리뷰 및 기록에 대해서는 정말 몇년동안 고민을 해보았던 주제이며, 시작을 한다면 오랜 준비 후에 시작해야겠다고 다짐을 했었지만, 또 막상 지금 글을 쓰는 것은 기존에 생각했던 것만큼 어마무시한 준비가 된 후 쓰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맛집 블로그는 너무나도 넘쳐나고, 그 수많은 글들 속에서 신빙성 있는 글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렵죠. 저는 우선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이 글을 작성할 것이고, 몇 명에게만이라도 이 카테고리의 글들이 미슐랭 가이드와 같은 역할을 해낸다면, 엄청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 엄선된 맛집이라는 카테고리의 첫 번째 글이 .. 2023. 12. 9.
아이폰 15 프로맥스 미국 워싱턴 현지 구매 + SKT 이심 개통기 요약 미국 현지에서 아이폰 15 프로맥스를 구매해서 왔다. 카메라가 무음이고, 가격이 2~30만원 싸다는 장점이 있지만, 물리 유심 자체를 못 쓴다는 단점이 있다. SKT에서 다이렉트 요금제를 쓰고 있었는데, 이심으로 잘 바꿔서 아무 문제없이 잘 사용 중이다. 다만 다이렉트 요금제는 대리점에서는 도와줄 수 없고, 인터넷과 114로 해야한다. 개통 중에 오류도 뜨고, 대리점도 방문했는데 결국 114에 전화해서 해결했다. 미국 세금을 구매할 때 내고, 직원분이 공항에서 택스 리펀을 받을 수? 있을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우리는 성공하지 못했다. IAD 공항에서 택스 리펀을 어디서 받는지도 잘 모르겠고... 구매기 최근에 미국 워싱턴 D.C.에 출장에 가게 되었고, 학회지인 워싱턴 컨벤션 센터 (Walter .. 2023. 11. 24.